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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단, '2025 아시아 챔피언십'서 쾌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단이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리듬체조 아시아 챔피언십(Asian Championship)’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 체조연맹(Singapore Gymnastics) 주최로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에서 개최됐으며,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도자 나비랑 감독과 함께 고등부 1명, 중등부 3명 등 총 4명의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박수연 선수(운천고)는 단체전 종합 총점 48.250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리본 종목에서 23.000점, 후프·볼 앙상블 종목에서 25.250점을 기록해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부 김선재(문시중), 정유민(예당중), 강나율(화성반월중) 선수는 주니어 단체전에 출전하여 곤봉 종목 2위(21.200점), 팀 종합 3위(총점 132.750점)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주니어 단체전에 출전해 입상한 첫 사례로, 오산스포츠클럽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취미반에서 출발해 전문체육반으로 성장한 리듬체조가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26만 오산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 1등 체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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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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