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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Young MICE 리더 10기’ 발대식 개최 …지역 마이스 인재 양성 본격 시동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의 협업 통해 실질적 취업 연계 확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Young MICE 리더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 마이스(MICE) 뷰로(전담 조직) 소개를 시작으로 연간 활동 안내, 팀빌딩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송도컨벤시아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과 주요 베뉴(장소) 답사, 취업 지원, 타 지역 차세대 마이스 관련 인재와의 교류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 지역 인재 및 관내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으며, 역대 참가자들은 인천 내 호텔, 컨벤션기획사(PCO),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며 지역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취업 지원 및 컨설팅 ▲지역 얼라이언스와의 취업 교류 ▲마이스 관련 대외활동 참여 ▲전문 교육 및 특강 ▲국제회의·전시회 등 실무 체험 ▲타 지자체와의 교류 등 전년 대비 더욱 다양한 참여 기회와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 마이스 업계 관계자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개최된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의’에서는 전년도 우수 참가팀에게 자기 홍보(PR) 기회를 제공하고, 얼라이언스 회원사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시는 급변하는 마이스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젊은 리더들의 소중한 꿈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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