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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

여름철 재난 대비해 공사장·배수시설·지하차도·도로변·그늘막 설치 지역 등 주요 현장 집중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생현장해결단’을 운영하며 주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장, 지하차도, 배수시설, 도로변, 그늘막 설치 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진 점검에서는 ▲원천동 360-2 일원 자동차 정비공장 공사현장에서는 배수시설 관리 상태, 침수 우려, 보행자 통행 안전, 공사 안내판 및 펜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이의동 1342 일원 신풍초 앞에서는 그늘막 설치 상태를 확인했으며, ▲광교사거리 일원에서는 경계석 커버형 빗물받이 위치 표시 시설의 관리 상태를, ▲이의동 1249-1 일원 광교지하차도 인근에서는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영통구는 이번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활 현장에서 불편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이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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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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