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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선학동,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진행

지사협과 통장자율회 함께 한달간 복지안전망 강화 노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미자·임유신)가 통장자율회(회장 정성자)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신(新)복지취약계층과 숨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2일 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신(新)복지취약계층 이해, 발굴 방법을 주제로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선학동장을 단장으로 4개 조로 나눠 다세대, 반지하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신(新)복지 취약계층 발굴캠페인을 펼쳤다.

 

또 선학동은 오는 6월 10일에 2차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6월 한 달간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숨은 위기가구와 고립·은둔가구 발굴을 위한 통별 가정 방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신청·탈락·중지가구와 긴급지원 종료가구, 쓰레기봉투를 비대면 수령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중심으로 재확인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문미자 협의체 위원장과 정성자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집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이웃에 관심을 두고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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