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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 조사요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남동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지정통계다.

 

조사된 자료는 국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하여 광업 및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14명 내외),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5명 내외), 취약지구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1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된 조사요원 등은 6월 11일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29일 3일간이며, 남동구청 본관 3층 전산교육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면접수(증명사진 1장 지참)하면 된다.

 

또한, 접수 시 지원 전형에 따라 개인별 심층 면접(5월 30일) 또는 간이 면접(접수 즉시)을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일 17시 이후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이중 취업자가 아닌 자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력 소유자 및 관내 거주자(주민등록상 기준), 기타 우대 대상자(저소득층, 다자녀가구 등)는 우대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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