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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산악취 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지정사업 추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 격려로 실질적인 악취 저감 노력에 초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기온상승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축산악취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 ‘축산 악취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10개소 지정을 목표로 현재까지 4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에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 실천 약속 사업장’을 지정 중이다. 올해 지정된 사업장은 ▲1호 성환목장 ▲2호 풍전농장 ▲3호 을축목장 ▲4호 을축2농장이다.

 

김포시는 ‘3호 을축목장’, ‘4호 을축2농장’에 ‘악취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현판을 부착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고, ‘2호 풍전농장’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지정된 ‘축산악취 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대표자들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악취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축산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축사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고, 그 일환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실천약속 사업장 지정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발적인 실천사업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악취 저감 효과가 있는 기술지원과 함께 예산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수동적인 민원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현장에서 도출하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과 농가가 함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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