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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건축가 워크숍 개최 … 정책 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

공공건축가·공무원 등 100여 명 참석 … 민관협력 강화 기반 다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연수구 경원재 바이워커힐 아리랑홀에서 ‘2025 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건축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및 군‧구 도시‧건축 부서 공무원과 인천시 공공건축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시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SPACE INCHEON’ 시연 ▲서울시 공공건축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특강 ▲건축 디자인 우수사례 강연 등이 진행됐다.

 

‘SPACE INCHEON’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용역을 맡은 ㈜우대칼스 김민중 이사는 시스템 시연을 통해 설계공모 절차의 디지털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 및 군‧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시스템 활용을 독려했다.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육근형 공공건축1팀장은 ‘서울특별시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공건축 제도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민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공공건축가이자 대구 수성구 총괄건축가인 조진만 건축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건축 디자인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 접근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공건축가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민관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인천시 공공건축의 방향성과 기본 원칙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공공건축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시민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공서비스”라며 “공공건축가와 공무원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한다면 도시의 미래는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건축사대회’를 통해 인천의 도시 비전과 공공건축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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