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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5월 청소년의 달과 개관 10주년 기념 축제 성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0주년과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으로 지난 24일 자치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정이의 10살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로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의 주도하에 ▲봉사동아리 정나눔 ▲미디어․축제 동아리 온에어 ▲대학생서포터즈 ▲비전코칭 비상 동아리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서정이의 생일 잔치 미니축제는 여름맞이 ▲네일아트 ▲압화부채 ▲실팔찌 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도박 예방 ▲흡연 예방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축제 진행에 앞서 청소년자치조직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자치조직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태광고 2학년 최다연(경기도의회 의장상) 학생과 민세중 2학년 백현지(평택시의회 의장상)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청소년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 청소년 상장을 받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최다연 양은 “모든 청소년동아리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했는데 모든 친구를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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