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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선택, 성장은 필수!”수원교육지원청, 직무아카데미'여름 행정캠프'운영

지방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직무아카데미'여름 행정캠프'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각급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 '여름 행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행정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한 수원교육지원청의 집중형 직무아카데미 과정으로 연수 참여에 대한 부담은 줄이는 한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시설공사계약 ▲행정실장을 위한 급여 ▲공무원을 위한 실전 자산관리 전략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관리의 이해 ▲업무능력을 올리는 디지털도구 및 AI 활용 ▲급여 난제 특강 등 총 7개 분야로 3일간 운영되며, 참여자가 관심 있는 강의만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수강 신청 방식’으로 실효성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여름방학이라고 하면 보통 휴식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연수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지방공무원 여러분의 열의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이번 여름 행정캠프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배움의 시간이자 스스로의 업무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연말정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총 6개 분야의 직무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위한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 행·재정업무 컨설팅’ 등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안정적 적응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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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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