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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1차 신청 마감, 발급률 66% 돌파

시행(25.3.6.) 이후 6월 9일 기준 총 415명 발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발급률이 66%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2006년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공연 관람과 전시 관람을 위한 비용으로 1인당 15만 원을 인터파크 포인트 또는 YES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마감이 됐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신청 후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원금이 전액 회수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6월 9일 기준 발급률 66%(발급자 415명)를 돌파했으나, 이 중 한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전액 미사용자는 248명으로 6월 30일까지 지원금을 1회라도 사용하여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차 신청기간(7월 초 예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및 안성시 SNS 채널 등을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인 만큼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미 발급받은 청년들은 사용기한을 넘겨 미사용으로 인한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예술 관람에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 제공이라며, 2차 신청기간 역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아직 발급받지 못한 청년들은 하반기 2차 신청기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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