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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면체육회, 금광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테니스 교실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금광면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2025년 읍면동체육회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테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광면 테니스장(내우리 26-2)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7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직접 테니스를 즐기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은 총 300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자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 회차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테니스 레슨과 게임이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인 8월 9일에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친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박상윤 금광면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광면민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광면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여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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