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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에 화재는 줄었지만. 전기화재 비율은 늘어나

긴 장마 영향으로 전기화재 비율은 증가…올해 전체화재 대비 43.1% 차지해 지난해보다 11.4% 증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올 여름 장마철 화재는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기화재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장마철은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54일로 1973년 이후 가장 긴 기간 이어졌다.

이 기간에 경기지역에서는 총 1,093건의 화재가 발생해 102명의 인명피해와 332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627건의 화재로 115명의 인명피해와 425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전년대비 화재는 32.8%, 인명피해 11.3%, 재산피해 21.9%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기화재 비율은 증가했다.

올해 전기화재 비율은 전체 43.1%를 차지해 발화요인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부주의가 1위, 전기화재가 2위를 기록했었다.

특히 분전반 등 전기설비 화재는 지난해 50건에서 올해 94건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에어컨·선풍기 등 계절기기 화재는 56건에서 25건으로 감소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린 탓에 빗물침투 등으로 전기설비 화재비율은 증가한데 반해 계절기기 사용감소로 관련 화재는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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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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