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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용인시 관광자원 분석 및 브랜드 개발 본격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관광자원 분석 및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과업 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산설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올해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용인특례시의 대표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관광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병민 간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욱 대표는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대표), 김병민(간사), 김진석, 남홍숙, 장정순, 이교우, 황미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 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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