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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하루 45분, 삶의 힘을 키우는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루틴 실천을 위한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자료를 제작,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15×3’은 하루 15분 읽기, 15분 걷기, 15분 쓰기를 의미하며, 이를 꾸준히 실천했을 때 다양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15분 읽기는 언어 처리와 사고력,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고, 15분 걷기는 창의력을 60% 이상 높일 수 있으며, 15분 쓰기로 표현력과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함께 제작된 읽걷쓰 루틴 노트는 월별 글감과 미션, 감정 날씨 체크, 필사 및 감상평 쓰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기록 방법을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루틴을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루 45분 읽고 걷고 쓰는 습관은 일상에서 애기애타(愛己愛他)를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읽걷쓰’ 루틴을 꾸준히 실천해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 그리고 공감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자료는 읽걷쓰 플랫폼내 자료실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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