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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곡도서관, 청소년 스트레스, 오늘 하루 잊어보자

양곡도서관 명상 체험 및 액티비티 활동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건강’을 중심으로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스트레스, 너 누구니?'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우 관계와 학업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난 4월에는 관련 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오는 7월부터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상 체험과 아이스스케이팅 수업을 운영한다. 명상 체험은 7월 24일(마산도서관), 7월 31일(양곡도서관), 8월 7일(모담도서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KAYA 아로마요가협회 최유진 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명상 체험 참여자 중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는 8월 7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아이스스케이팅 수업도 제공된다. 해당 수업은 별도 모집으로 진행되며, 명상 체험 1회 이상 참여한 청소년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명상 체험 신청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아이스스케이팅 수업 신청은 6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탭을 통해 가능하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도시로,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행사는 오는 9월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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