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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동 약자 보호 ISSUE 원탁토론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24일 노동 약자 보호 ISSUE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노동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택시 비정규, 미조직, 소규모 사업장 근무, 플랫폼 노동자 등 불안정 고용과 취약한 노동 여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토론회는 30여 명의 참석자들이 4개 조로 나누어 근로자들의 가감없는 의견을 청취·제시해 해결책을 도출한 후, 조별로 가장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해 정책이 구체화 되도록 마무리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취약한 노동환경에 속해있는 근로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여 근로자 모두가 더 나은 노동환경에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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