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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 자치의정대상 수상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 높이 평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이 오늘 6월 2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의정대상’ 부문을 수상했다.

 

경기일보 공직대상은 도내 공직자 중에서 탁월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오랜 전통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흥범 부의장은 도시계획, 교통, 교육,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부의장은 특히 서부권 균형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제안, 주요 민원 중심의 현장 점검 및 예산 심사 활동, 의회 운영의 안정화 및 협치 기반 조성,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가치 실현 등에 기여하며 지역 의정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정 부의장은 “이번 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의정대상은 경기일보 공직대상의 9개 부문 중 하나로,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실천 역량을 고루 갖춘 인물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정흥범 부의장의 의정 철학과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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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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