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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2025년 제4차 사회복지 세미나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복지종사자의 성장을 설계하다 : 하남시 교육훈련 실태와 정책과제』이라는 주제로 제4차 사회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사회복지 세미나는 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진행한 『효율적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참여동기 분석』 연구보고서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교육훈련사업을 고유목적사업으로 두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정체성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품질 제고 및 복지인력의 역량 균형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수실장인 전우일 박사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정체성과 기능, 그리고 교육사업의 방향과 과제』 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유익한 논의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졌다.

 

18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주민이 모여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일회성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 참여형, 맞춤형 교육으로의 전환과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및 시스템 정비가 병행되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사회복지 교육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다 정교한 교육훈련 체계를 설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고유목적사업인 조사연구사업으로 2019년 제1차 사회복지포럼인 『하남시 1인가구 현황 및 전망과 효과적 대응방안』을 시작으로 2022년 제2차 사회복지포럼 『살고 싶은 도시 하남시를 위한 지역사회복지 비전탐색』, 제3차 사회복지포럼 『하남시 노인 문화·여가 실태 및 욕구 기반 정책 제언』을 개최했다. 이 밖에도 매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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