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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박종효 남동구청장, 재난 대비 현장 찾아

“구민의 소소한 행복이 중요…구민이 바라는 구정 펼칠 것”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재난 대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구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월례 조회에서 지난 3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주요 구정 방향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후 ▲간석제1우수저류시설 ▲남동배수펌프장 ▲소곡천 소하천 정비공사현장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돌며,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월례 조회에서 “지난 3년간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남동구에 대한 설렘이 더 크다”라며 “매 순간 현장과 구민의 소소한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구민이 바라는 구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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