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SNS인증 이벤트로 ‘마음건강ZONE’ 홍보 강화

정신건강 인식 개선 위해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SNS를 활용한 ‘마음건강ZONE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홍보 사업은 정신건강복지법과 군포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곳곳에 마련된 ‘마음건강ZONE’ 30개소 중 1곳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사진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일상 속 정신건강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은 줄이고, 접근성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보건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인스타그램, 시 홈페이지, 도서관 모니터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군포시 전역에서 정신건강 인식이 확산되고, 누구나 일상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