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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오늘 에너지 절약 완료” 인천공항공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 !!!

공사, 자회사, 공항 입주기업 소속 에너지 담당자 약 60명 참여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인천공항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자회사 및 인천공항 내 입주기업 소속 에너지 지킴이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사 및 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직원들은 냉난방 온도 및 조명 관리,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사가 시행중인 에너지 절약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공항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이 다 같이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 외에도 공사는 하절기(6.26~9.19.) 적정 냉방온도(26도 이상) 유지, 불필요 지역 조명 소등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자회사 및 공항 입주사와 협력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운영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구축 △에너지 지킴이 제도 운영 △성수기 최대전력 수요관리 등 공항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설비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해 공항 내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향후 에너지 절감노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지속 확대해 204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100%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완료로 하절기 전력수요가 기존 대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 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전력대책을 적극 발굴해 정부의 하절기 에너지 절약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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