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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 대상 ‘스마트농업 체험교육’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관에서 관내 어린이 27명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수박 재배 설명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업관 내 시험대(테스트베드) 견학과 스마트농업관에서 재배한 중소형 수박을 활용한 수박화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진행된 스마트농업관은 매년 과채류 실증 재배와 스마트농업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곳으로, 2025년에는 수박 양액 수직재배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 3종과 베개수박 1종을 재배 중이다.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농업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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