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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업세법 교육’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세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4일과 7월 21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세법 교육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복잡한 세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차 교육(7월 14일)은 농업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등 세금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청년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세법 기초를 다룬다. 2차 교육(7월 21일)은 농업법인의 운영 방식, 농업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자산 이전과 관련된 세무를 주제로 더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 세무 강사가 실제 사례와 함께 강의하며, 실무 중심의 설명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세법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년후계농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지만, 농업세법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청년 후계농이 조세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청년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서는 청년 후계농을 위해 7월 31일까지 ▲지역별 네트워크 교육을 진행 중이며,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자 ▲6차 산업인증 취득 관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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