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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마무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7월 10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 강화 2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실무자 중심으로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돌봄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2차 교육은 통합지원을 위한 읍면동의 역할과 자세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기반 돌봄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다직종 간 협력 사례 ▲팀 매니지먼트 전략 등 현장 중심의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권순호 부장의 기관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장숙랑 교수가 주민 중심 통합 돌봄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가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과 협력적 팀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실질적인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방식과 읍면동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4일 실시된 1차 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두 차례의 교육을 통해 지역 케어매니저가 통합 돌봄에 필요한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1·2차 교육을 통해 케어매니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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