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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 위원회,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삼계탕 나눔 행사 추진

평택어울림합창단, 행사 소요 비용 전액 기부로 이웃 사랑 실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 위원회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 150세트를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평택시 위원회 위원,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삼계탕은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됐으며, 여름철 기력 회복과 정서적 위로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 어울림 합창단이 행사 소요 비용 전액을 기부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이 담긴 삼계탕 만들기에 손수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평택시 위원회 원유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신 평택어울림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이웃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외 없는 복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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