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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으로 여는 교사 성장의 BLOOM 단계 연수 운영

‘온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직무연수 60교 대상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디지털 교육 업무 담당자,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BLOOM 3단계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실질적인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의 현장 안착을 위한 단계별 연수 중 마지막 과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서 1단계 ‘LOG-ON(5월 16일)’, 2단계 ‘FIOW(6월 27일)’ 연수를 통해 하이러닝 도입 및 기본 기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3단계 BLOOM 연수에서는 교사용 피드백 기능, 자료·과제 업로드, 클래스보드, 학급경영 도구 등의 심화 기능을 중심으로 수업 설계까지 연결되는 실제 적용 중심의 연수를 제공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해 2학기 수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연수를 구성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Q·A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궁금증과 활용 방안을 함께 나눴다.

 

이번 3단계 연수는 모가중 김주영 교사와 설봉중 김태익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실천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NEIS 상 직무연수 2시간으로 인정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하이러닝 활용 실천교사를 중심으로 단계별 연수를 계속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하이러닝 연수는 단순한 도구 사용을 넘어서 수업 속 실천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의미가 깊어진다”며, “교사 한 사람의 전문성 강화가 곧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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