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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학 물놀이장 임시 개장 ‘성공적’, 천명 넘게 와 7월 15일부터 정식 개장 기대감 높아져

여주시, 오학 물놀이장 실 입장료는 2,000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학동 남한강변 일원에 물놀이장을 7월 15일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임시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임시 운영은 정식 개장을 위한 준비 점검의 일환으로 안전관리 및 시설점검, 운영체계 전반에 걸친 실전 테스트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 개장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됐으며, 7월12일 토요일에만 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해 물놀이장을 가득 채웠다. 이용객들은 “작년보다 그늘막 등 시설이 개선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남한강을 바라보면서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놀이장에는 유수풀,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그늘쉼터존, 탈의·샤워실, 푸드코드존 등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체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안전요원과 응급구조요원도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눈에 띄었다.

 

또한, 이번 임시 개장 마직막 날에는 오학 물놀이장에 여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아이와 함께하는 시민들과 물놀이를 같이 즐기면서 담소를 나눴다.

 

여주시장은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은 정식 개장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과 여주 방문객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식 개장은 7월 15일이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시간, 이용료 등 운영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및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한 공간, 오학 물놀이장의 정식 개장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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