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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 지사협, 장애인과 함께하는 “대신공방”으로 활력 충전!

여름 감성 가득한 공예체험과 점심 나눔까지 지역사회 연계로 의미 더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 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컬프쳐 페인팅과 오색구슬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알록달록한 구슬과 돌을 이용해 나만의 컵받침을 제작하고, 여름 분위기를 담은 이오난사 바다 오브제를 만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대신공방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이웃을 잇다 16호점’백로식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처음 이용하는 대상자를 위해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사업과 지원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으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새로운 공예도 하고 너무 즐거웠고 벌써 다음 달 프로그램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신공방’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매월 색다른 주제로 운영하는 장애인 대상 공예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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