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설성은 사랑을 싣고’ 실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정서적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2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설성은 사랑을 싣고’ 마을복지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설성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매달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필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여 정서적 지원을 하는 취지에서 사업을 시행했다.

 

설성면은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점점 늘고 있고 자녀가 있어도 멀리 있어 자주 찾아보지 못하고 외로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어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각종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김홍주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요즘같이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집에서 혼자 더위를 이겨내며 어렵게 생활하시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찾아가는 마을복지사업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주고 싶고 설성면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이겨냈으면 한다”라며 이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경남 설성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설성면 주민복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 주시는 관내 기관 단체와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