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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썸머스쿨 개최…K-자원봉사의 주인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관내 아동, 청소년, 청년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130명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나를 찾는 길, 남을 돕는 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YES청소년동아리연합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관내 아동, 청소년 100여명이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재능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자원봉사 경험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 “오늘의 배움과 실천이 여러분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는 7월 25일에는 하남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자원봉사 썸머스쿨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미라클 줍모닝’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형 자원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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