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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월면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행사 펼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대월면 새마을부녀회는 7월 22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가운데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위한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더위와 액운을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전통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더해졌다. 엄문일 이천시 전(前) 축구협회장의 돈육 후원으로 삼계탕과 함께 더 풍성한 음식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40가구에 방문해 잘 전달했다.

 

홍현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더위를 견디는 힘이 되고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정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새롭게 활력을 찾아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성껏 후원해주신 엄문일 전(前) 축구협회장님과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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