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민 관 협력을 통한 ‘경상북도 산불피해 대상자 전자제품 나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2일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무선 선풍기와 무선 청소기 총 125대를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대한노인회 팔달지구회 및 산하 경로당 79개소,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수원시의회, 금정동주민자치회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성금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동모금회는 해당 사업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배분하여 재난복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의하여 현장의 필요 물품을 사전 조사하고,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가전인 무선 선풍기와 무선 청소기를 준비했다.

 

준비된 물품은 안동시, 영양군, 영덕군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배분되어 지역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직접 경북 현장을 찾아 각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의 복구 상황을 살피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수원지역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고 덕분에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폭염 대응 물품을 신속히 지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재난 앞에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단 '새빛 환경수호자' 출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는 ‘새빛 환경수호자’가 22일 출범했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공동주택 399개소, 일반주택 307개소)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거점 36개소(일반주택 16개소, 공동주택 20개소)를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새빛 환경수호자의 역할 소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보다 현장에 가까이 있는 생활폐기물 전문가인 환경수호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청결 도시를 만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