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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활동 시작

보훈부 공모사업 광복 80주년 기념 다짐 캠페인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인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단일 청소년 수련 시설 이용 청소년에게 국한하지 않고 의왕시 전역과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한 이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 체험 활동은 광복의 참뜻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캠페인이 8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되며 참여 시설들은 8월 중 하루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독립운동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 판넬을 관람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담아 스티커를 다짐판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태극기 키링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다짐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독립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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