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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수상자로 LG 구본혁 선정

야구장에서 일어나는 영화 같은 장면을 매월 선정 및 시상하는 ‘CGV 씬-스틸러상’ 올해 신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선정됐다.

 

이번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끝내기 슈퍼캐치’로 팀을 구해낸 LG 구본혁과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낸 두산 김재환을 비롯해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인 KIA 오선우,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KT 로하스 등 공수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7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8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으며, LG 구본혁은 총 투표수 14,041표 중 10,949표(78.0%)를 얻어 ‘월간 CGV 씬-스틸러상’ 신설 이래 최다 득표수 및 득표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IA 오선우가 1,786표(12.7%)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두산 김재환(1,002표-7.1%)과 KT 로하스(304표-2.2%)가 그 뒤를 이었다.

 

KBO와 CGV는 8월 8일(금)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구본혁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CGV 극장 생중계 상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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