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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2025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기관/인물) 브랜드 대상’ 지방의회부문 대상 수상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 이끌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이노베이션·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기업/인물)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 관광 등 5개 분야에서 혁신과 신뢰를 이끈 기관·인물·기업에 상이 수여됐다.

 

김재국 의원은 2022년 이천시 가선거구(증포․관고․신둔․백사)에서 당선된 이후,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과 입법을 통한 제도적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은 주민의 목소리를 실질적 변화로 연결하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2025년 이천시 미래를 위한 인구 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해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으로 이천형 인구정책 전담기구 설치 및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딩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제24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도 시 인구유입 정책의 필요성과 청년·귀농 인구 유입을 위한 대상별 맞춤 정책, 인구정책 전담 부서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보험 지원,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이천시 장애인의 실질적 권익 보호와 생활 향상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삶의 질은 곧 도시의 품격이다. 배려가 제도화될 때 시민 전체의 신뢰가 생긴다”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이천시 준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조례안'을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다수의 준초고층 아파트가 존재하는 이천시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해당 조례에는 소방·방재 실무진과 관리자,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 체계 구축과 2년에 1회 이상 재난 대응 훈련 실시에 대한 근거가 포함되어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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