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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특례시 대형 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 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가 8월 18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이재형 대표의원과 국미순 의원, 오혜숙 의원, 이찬용 의원, 최원용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대형 유통시설과 소규모 점포 간 연계성 현황 및 흐름 분석, 국내외 정책 사례 비교 분석 등 그간의 연구 경과에 대한 한국산업법제연구원의 발표, 향후 연구에 대한 점검 및 참여의원,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형 대표의원은 “2025년 상·하반기로 넘어오는 그 짧은 새에도 시장 질서와 업황의 변화는 굴지의 대형 브랜드까지 파국으로 몰 만큼 전체 오프라인 마켓의 존립 위기가 고조된 상태”라고 언급하며 “향후 연구 종국까지 이제 소상공인 구축과 낙후를 최소화하는 상생 협력 방향뿐만 아니라 이커머스가 질서를 비틀며 들어오는 잠식에 오프라인 마켓 전체가 상생 협력을 통해 대처하는 지역 경제 정책 제언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특례시 대형 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 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는 이재형 대표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을 비롯한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 등 총 7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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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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