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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누구나 돌봄’ 신규기관 협약 및 돌봄 통합지원 교육 실시

이천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동행돌봄·주거안전·일시보호 7개 기관 신규 참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8월 25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누구나 돌봄 신규 제공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참여하는 7개 신규 기관이 함께했다.

 

신규제공기관으로는 방문의료서비스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호법한의원, 이천고려한의원, 생강한의원 4개소 이며, 동행돌봄 서비스로 사람과내일 사회적협동조합, 주거안전 서비스로 이천지역자활센터, 일시보호 서비스기관으로 신현요양원이 지정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외래 진료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한의사가 직접 가정이나 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진료, 건강 상담, 투약 및 처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적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돌봄 통합지원 교육’과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안내·연계하는 읍면동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과 교육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연계망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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