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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가족 대상 이천살이 수기 공모전 개최

군복 너머 이천에서 피어난 이야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도서관은 군 장병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군복 너머 이천에서 피어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천살이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천에 거주하는 군 장병과 그 가족의 일상 속 군 생활과 지역 생활을 공유함으로써 군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천시 거주 군 가족(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군장병부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원고 파일을 이메일,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식 및 분량 등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군 장병 부문의 경우, 소속 부대를 통해 별도로 안내 및 취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전문 작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이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중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도서관 및 군부대에 비치되며 이천시 사회관계망(SNS) 및 도서관 소식지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이천시의 군 가족 문화정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군복을 입은 시민으로서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 장병과 가족들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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