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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 아홉 번째 협약… 지역 돌봄 네트워크 강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일, 광교한양수자인 경로당에서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협약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상호 돌봄과 교류를 한층 더 넓혀 나갔다.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孝)’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드림(Dream & Give)’의 정신을 담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경로당이 협력하여 정기 방문, 말벗 봉사,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성 광교한양수자인 경로당 회장, 임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송숙영 광교1동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과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복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향후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정기 방문·말벗 서비스, 노래·체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민간 후원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정서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임경자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홉 번째 맞손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울림이 되는 것처럼 이번 협약이 지역 전체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이번 협약은 광교1동 복지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경로당과 협의체가 함께 이어가는 정성과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효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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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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