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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청소년들의 뜨거운 여름을 마무리하다!

‘여름’을 주제로 한 부스 30팀, 공연 21팀 참여로 열축제 성황리 마무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난 8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 ‘2025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 제23회 열축제’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회장 김예성)이 주관해 운영하는 남부권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부스와 공연팀을 모집하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열축제는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 만들기,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30개 부스 활동과 댄스, 밴드 21개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 낭만과 과다(신한고) 팀 장도현(신한고2) 청소년은 “날이 더워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체험하러 온 청소년들과 행사 운영진들 덕분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같은 팀의 최연희(신한고2) 청소년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에서 멋진 댄스 공연을 보여준 현화고 ‘아이리스’ 임예원(현화고2) 청소년은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노력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하여 즐거운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를 직접 주관하여 운영한 10대기획단 회장 김예성(평여고2) 청소년은 “회장이라는 자리와 총괄이라는 역할에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지만, 열축제를 운영하면서 동아리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부족하지만 회장을 잘 따라준 10대기획단 동아리원에게 고맙고, 열축제가 다른 청소년들에게 여름의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는 운영 소감을 전하며 열축제를 마무리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시에서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하여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동을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놀자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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