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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 분야 양자 기술 세미나 개최

양자 센싱 기술의 보건·환경 분야 활용 가능성 모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환경 분야 양자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보건·환경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큐티코리아 곽승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양자 기술 기본 개념 ▲양자 센싱 기술의 응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큐티코리아는 양자 암호와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소형 국산 양자 센서·암호 장비 개발을 통해 보안과 진단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곽승환 대표는 “양자 센싱은 극미량의 신호를 감지하는 특성을 지녀 환경 분석, 질병 조기진단 등 보건·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라며,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양자 기술의 잠재적 가치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연구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양자 센싱 기술을 가축전염병 현장 진단, 공항·항만 검역 등 보건·환경 산업 전반에 적용하고, 나아가 관내 바이오기업과 연계해 바이오 헬스케어 진단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곽완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직원들이 양자 기술을 이해하고, 보건·환경 분야에서 양자 기술 도입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연구원 차원에서도 향후 양자 기술 도입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양자 기술은 바이오 등 인천의 전략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계할 수 있는 미래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연구 현장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양자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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