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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원봉사센터, 가뭄 위기 강릉시에 생수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3일 1973년 기상 관측이래 가장 혹독한 폭염과 최악의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식수 부족에 긴급 대응하고자 생수 약 9,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생수는 이천소방서의용소방연합대연합회와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긴급 추진됐으며 폭염과 가뭄으로 일상생활의 위협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지 하루 만에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특히 생수 지원에 함께해 준 이천소방서의용소방연합대연합회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에 교통·안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원들의 축제 실비를 모아 적립된 금액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대원들의 뜻을 담았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응원하고 또 응원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하여 십시일반 모아 온기나눔을 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활동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할 것이며 생수 지원에 동참해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한해, 이천시 폭설 피해·물류 화재 현장 지원 및 경북 산불 피해 지원, 충남 수해 피해지역 지원, 경기도 수해 피해지역 지원 등 다 수 참여하여 지역의 회복과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했으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전문자원봉사체계 구축 및 교육을 연간 진행하고 새로운 재난대응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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