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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 2025년 율면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성황리 개최

지역 주민 참여로 자치회 및 참여예산 사업 확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3일 율면 실내체육관에서 ‘율면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시장과 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율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150여 명의 주민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오카리나, 초등 난타)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자치회 사업 및 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색소폰 연주, 성인 난타, 가수 윤빈 공연 등으로 꾸며진 작은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투표 결과, ▲공기정화 조명 설치 ▲환경정비 및 등산로 유지보수 ▲귀촌 장려사업 ▲율면 소식지 발행 ▲작은 음악회 및 영화 상영 등 주요 사업 자치회 자체 사업과 참여예산의 사업이 확정됐다.

 

전태원 율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율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춘승 율면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모아져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확정된 만큼,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면서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치와 행정이 함께할 때 더 살기 좋은 율면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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