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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파운더스컵] 2R. 단독 선두 정태양 인터뷰(13시 50분 기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 정태양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라운드 총평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샷이 안정적이었다. 오늘 보기를 1개 기록한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특히 샷이 잘 받쳐줬다.

 

- 좋은 흐름의 요인이 있다면?

 

워낙에 링크스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 운영을 하다 보니 늘 결과까지 잘 따라준 것 같다. 외국 스타일 코스인데 필리핀에서 골프를 시작해서 그런지 다른 대회장보다 플레이가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워낙 나와 잘 맞는 코스이다 보니 이번 대회에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그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 본인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말해본다면?

 

퍼트에 자신 있고 샷 중에서는 특히 드라이버를 잘 다룬다. 탄도가 낮게 치는 편이라 바람 부는 날씨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쇼트게임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중점적으로 연습을 하는 편인데 아직 잘 잡히지 않고 있다.

 

- KPGA 프로 데뷔 8년차인데 아직 우승은 없다. 우승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간절하다. 하지만 내가 간절하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승 기회가 왔을 때 과하게 긴장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될 사람은 된다”는 말처럼 내가 우승을 할 차례면 할 것이고 때가 아니라면 못하지 않겠나.(웃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우승 기회를 더 많이 만들다 보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내일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다. 각오는?

 

선두권에 워낙 잘 치는 선수들이 많다. 1라운드와 2라운드를 정말 만족스럽게 끝냈다. 이 좋은 기억을 살려서 실수 없이 생각한 대로만 경기하고 싶다.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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