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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첫걸음, 가남읍 ‘똑버스’ 10월 운행 실시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 똑버스로 교통소외지역까지 촘촘히 연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관내 대중교통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며, 그 첫 시범사업 지역으로 가남읍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똑버스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을 통·폐합하고 똑버스를 대체교통수단으로 투입하여 노선개편과 연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데 의의가 크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기존의 고정된 노선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가남읍에는 오는 10월 1일부터 똑버스 5대가 신규로 도입되며, 운행차량은 기존 쏠라티(12인승) 대신 스타리아(7인승)를 투입한다. 이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회관 등 기존 시내버스가 닿지 못했던 교통 소외지역까지 세밀하게 대중교통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호출 마감시간은 23시 30분이다. 이용은 ‘똑타’ 어플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가남읍 도입으로 여주시에는 총 7개 지역에서 똑버스가 운행하게 되며, 특히 이번 사업은 똑버스 신규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동시에 연계하여 가남읍 내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여주시는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를 통해 고령층 등 교통약자에게 똑버스 이용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통해 똑버스가 가남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가남읍 시범사업은 단순히 똑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버스 노선 개편과 연계해 지역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시도”라며 “특히 교통 소외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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