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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작은 손에서 시작된 큰 실천

환경 보호의 첫걸음을 내딛은 유아들의 따뜻한 실천... 지역 사회에 귀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025년 9월 11일, 점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평소 가정과 유치원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해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라나는 유아들이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폐건전지의 위험성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배우고, 각 가정과 유치원에서 사용된 건전지를 모아 정성스럽게 정리해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분리수거와 적절한 처리 과정이 필수적인 폐기물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실천은 이러한 환경 문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고,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다.

 

이날 점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유치원생들은 “버려지는 건전지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며, 조심스럽게 건전지를 손에 들고 방문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들은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야말로 깨끗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며 “점동면도 이러한 순수한 마음을 본받아,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점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인솔 교사는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으로만 환경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체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와 더불어,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 및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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