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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농아인협회·베데스다 연계 치유프로그램 추진

이천‘칠성농원’에서 자연과 손으로 잇는 치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각 6회에 걸쳐 경기도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 소속 청각장애인, 베데스다 소속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업과 치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체험)농장인 ‘칠성농원’에서 실시됐으며 ▲복숭아 약식떡 만들기, ▲치유텃밭작물 요리교실, ▲복숭아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심리적 치유와 신체적 활력 증진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자란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건강한 요리를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텃밭에서 자란 재료로 만든 요리는 신선하고 풍미가 깊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와 베데스다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실현하며, 장애가 있는 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과 치유의 융합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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