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9월 20일(토)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린 제3회 청년축제에 참여해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며 아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한 것으로 ▲아동권리 인식 조사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받고 싶은 대우와 듣고 싶은 말 ▲어린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 시민 참여형 앙케이트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동의 권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청년 세대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위원들이 역할을 나누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주체적인 활동을 펼쳤다. 아동참여위원회 한지민 위원장(설봉중 1학년)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고, 아동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아동참여위원회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년 세대는 아동권리에 공감하고, 아동참여위원은 청년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서 서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천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