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6.13 선거 특집] ‘1-나’ 문병근 수원시의원 후보,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꼭 ‘나’를 찍어 달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문병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후보는 25일 오후 권선동 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수원무) 국회의원, 이기우 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신장용 전 국회의원, 최종현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회장 등 당원 및 지지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등 수원시 각 선거구에 출마한 경기도의원 후보, 수원시의원 후보들도 함께했다.

 

문병근 후보는 권선2·곡선동에서 다시 3선에 도전한다. 

 

문 후보는 ‘동네 발전을 위해 (일), (나)갑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기호1번’ 중에서도 ‘나번’를 찍어 달라는 의미를 담은 기발한 문구다. ‘주민과 소통하는 민원해결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문병근 후보는 제8대, 제9대 수원시의원을 지냈다. 연거푸 제10대 수원시의회 입성을 노리며 3선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낙마했다.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 수원무선거구 김진표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문병근 후보는 출정사에서 ‘1-나’번임을 강조하며 “사랑은 ‘나’만 해주세요! ‘나’번이 한 발짝만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병근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진정으로 성공시키려면 그 주춧돌인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돼야 한다”며 “기호 ‘나’번은 무지 힘들다. 꼭 투표하실 때 ‘나’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완승하는 것이다. 완승에는 ‘1-나’번에 있다”고 말했다. “문병근 의원이 ‘1-나’번을 받았지만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병근 후보, 파이팅!”을 외쳤다.

 

한창호 목사는 개소예배에서 말씀을 통해 “수원시가 살맛나는 행복한 수원시가 되도록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축도를 통해 문병근 후보의 당선을 기도했다.

 

문병근 후보와 김진표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수원시 각 선거구에 출마한 경기도의원 후보, 수원시의원 후보들은 두 손을 맞잡고 번쩍 들어올리며 필승을 다짐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