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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예술인에 의한, 예술인을 위한 오늘날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킬=‘오예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예술인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오늘날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킬'의 약자인 ‘오예스’ 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예술교육강사 과정 4회, 예술인 역량강화 과정 9회의 2개 과정으로 각각 고색뉴지엄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작년 대비 올해 추진되는 교육은 이전 수강생들의 수요 및 교육트렌드를 반영하여 현장 노하우, 수강생과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소통 및 지역 예술인, 예비문화예술인력 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예술교육강사 과정은 총 4회로 10.23(화) ~ 11.13(화) 고색뉴지엄에서 진행된다. 

세부강의 프로그램은 ▲김옥희(서울무용교육원 대표)의 ‘오리엔테이션&아이스브레이킹’ ▲민경은(여러가지연구소 대표)의 ‘지역·학교·문화예술교육이 만나다’ ▲이소연(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담은 기획 노하우’로 구성하였으며, 미술관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예술인 역량강화 과정은 총 9회로 10.25(목) ~ 12.22(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세부강의 프로그램은 ▲동네형들(문화예술커뮤니티)의 ‘오리엔테이션(사람책도서관, 아이스브레이킹)’ ▲한덕택(남산골 한옥마을 예술감독)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의 방향성’ ▲김중현(경기도립국악단 실장)의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 ▲김자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운영부 과장)의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공연기획 A부터 Z까지’ ▲권신(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의 ‘문화예술 남북협력사업 사례’ ▲한승원(HJ컬쳐 대표)의 ‘창작뮤지컬 제작사례 연구’, ▲박도빈(동네형들 대표)의 ‘일상 속 예술, 예술적인 일상’ ▲조한성(스토리P, 공연배달서비스간다PD)의‘기획과 스토리텔링’, 우수연극 <장수상회> 관람 등으로 알차게 마련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사례와 그들의 노하우, 밀착 멘토링,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예비문화예술인력들이 한 곳에 모이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신청 대상은 전문예술인, 예술 강사,기획자 및 예비문화예술인력으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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